조계종은 15일 ‘일본지진해일 재난구호 대책위원회’(위원장 혜경스님)를 구성하고 지진 피해지역인 일본 이바라키현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를 파견했다.
선발대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묘장스님을 단장으로 이용권 서호노인복지관장, 이운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과장, 유정석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문위원, 권성행 총무원 사회부 주임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대는 일본 지진 현장에 파견돼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구호 활동을 준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계사는 경내에서 일본 재난 구호 모금을 진행했다. 기금 모금에는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 등 사부대중이 적극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정성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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