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5월 3일 조계종 대표로는 처음으로 한센병 환자들이 거주하는 소록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자성과 쇄신 결사'의 일환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결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조계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자승스님의 소록도 방문은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부처님오신날의 참뜻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