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판식, 보건·의료 분야 보장, 연금·주거 등 업무 관장
조계종은 4일 승려복지회 현판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승려복지회 회장은 총무부장 영담 스님이, 사무국장은 총무국장 현담 스님이 맡았다.
승려복지회는 종단의 스님들이 노후걱정없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관리하는 기구다. 지난 3월 10일 제정된 <승려복지법>에 따라 기구가 만들어 졌다.
주요 업무는 부담금의 수납 및 관리, 수행연금의 결정과 지급, 수혜권자 기록의 관리 및 유지, 기금 조성 및 증식을 위한 수익사업, 수행연금, 주거, 의료 지원 등 승려복지 증진사업, 의료시설 등 복지시설의 설립 및 운영, 자산의 관리·운영 및 증진사업, 승려복지에 관한 교육훈련 및 홍보, 승려복지에 관한 연구조사 사업, 승려복지에 관한 대외 협력 사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