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ㆍ일본 3개국 불교도들이 교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가 11월 1일~2일 양양 낙산사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불교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 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표단인 중국불교협회 회장 추안인(傳印) 스님 외 141명, 일본 대표로 일중한교류협회장 정토종 종정 이또우 유이신(伊藤 唯眞) 스님 등 146명, 한국측에서 자승 스님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11월 1일에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3국 교류위원회의를 시작으로 환영만찬이 열리며,2일 각각 낙산사 보타전과 솔비치호텔에서 대회 메인행사인 세계평화기원법회와 학술강연회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평화기원법회 후 세계 평화에 대한 염원과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