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종회와 임시회 개최
태고종이 제13대 종회, 107회 정기회를 13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열고 내년 예산을 67억 2천2백여만 원으로 확정됐다. 또 상반기 중앙종회 의장에 도산 스님(제주 수정사 주지)을 선출했다.
이어 종회 부의장에는 의장 후보였던 혜공 스님과 상하 스님(전 총무원 총무부장)이 선출했고, 총무원 부원장에 청봉 스님, 법규위원장 화경 스님에 대한 동의안을 가결했다.
2012년도 종단 사업 계획으로 종지종풍 선양을 위한 태고문화축전 개최, 봉원사ㆍ태고사ㆍ용궁사 성역화 사업, 선암사와 대승암에 원로스님 노후 복지시설인 기로원 건립 건 등을 처리했다.
또 동방대학원대학측에 총무원장 인공 스님, 종회의장 도산 스님 등 3인을 이사로 재 추천키로 했다. 총무원과 선암사 등이 참여하는 ‘선암사 소대책위원회’도 구성하고 종회의원 7인을 위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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