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과 신도들이 2월 9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감로수 하나로마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감로수는 조계종이 하이트진로그룹 석수앤프리스와 제휴해 만든 생수로 전국 100여개 하나로마트 지점에 납품된다. 감로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승려노후복지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자승 스님은  “종단이 생수를 파는 일에 대해 찬반 의견이 나뉘긴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엄연히 다르다”며 “승려노후복지제도 정착을 통해 종단 안정과 발전의 기틀이 되는 일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조계종은 앞으로 조계사, 도선사를 비롯한 서울지역 사찰 중심으로 감로수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