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서, 1000일 정진 입재도
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 법원대종사 추대법회가 오는 28일(수요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거행된다.
추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원로의장 종산 스님, 교구본사주지 스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종교간 대화 지도자 랍비 잭 벰포라드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추대식과 함께 자성과 쇄신 결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명평화 공동체 1000일 정진도 입재한다.
진제 대종사는 현 종정 법전스님에 이어 제13대 종정으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2년 3월 26일부터 5년간이다.
종단은 종정예하의 추대를 맞아 전국 사찰 및 기관에 종정예하의 새 교시와 근영을 제작 배포했다. 진제 스님의 교시는 ‘持戒淸淨(지계청정, 계율을 받들어 청정히 하고)’, ‘精進和合(정진화합, 끊임없이 정진하여 화합하며)’, ‘廣度衆生(광도중생, 중생에게 널리 법을 펼쳐라)이다.
<진제스님 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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