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광복절 전날인 14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한다.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가 1908년 세운 것으로, 한용운 스님과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됐던 역사의 현장이다. 자승 스님은 이날 방문에서 순국 선열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자승 스님은 이어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사단법인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소외계층과 소통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자비나눔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