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논산 육군훈련소 군법당 호국연무사를 군장병 정신교육 도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기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김정호 육군훈련소 소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가 완공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김정호 훈련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정호 소장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없으셨다면 호국연무사 완공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법당을 새로 짓기 전 1,500여명이던 불자가 3,000여 명으로 늘어났다”며 “새로 지은 군법당이 국군장병들의 정신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화답했습니다.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평 5,28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호국연무사는 2009년 11월 불사가 시작돼 2011년 11월 착공했으며, 지난 5월 2일 낙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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