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5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에 향적 스님이 선출됐다.
향적 스님은 11월 1일 열린 조계종 중앙종회 제192회 정기회에서 홀로 후보에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정묵 스님과 법안 스님이 선출됐다.
향적 스님은 1967년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월간 해인 초대편집장, 해인사 성보박물관, 조계종 교육부장, 불교신문사 사장, 선본사 주지 등과 중앙종회 제12~14대 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