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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거 결제대중 2,242명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동안거 기간 동안 총 2,242명의 스님이 전국 100개 선원에서 용맹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이번 동안거에는 전국 100개 선원(총림 5곳, 비구선원 59곳, 비구니선원 36곳)에서 총 2,242명(비구 1,202명, 비구니 826명, 총림 214명)의 대중이 용맹 정진한 것으로 집계 됐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전국의 스님들이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전념하는 것으로, 출가수행자들이 일정한 기간 동안 한 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정진하는 것을 말한다.

우기에는 비 때문에 도보여행이 곤란하고, 또 초목과 벌레 등이 번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외출 중에 이들을 꺾거나 밟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우기 중에는 지거수행(止居修行)을 하도록 규정한 것이 안거의 기원이다. 현재 안거수행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만 남아있는 전통적인 대중 수행문화이다.

2011-02-15 / 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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